기사상세페이지

청년농부의 길, ‘언택트 청년농부로드캠프’에서 찾다!

기사입력 2020.10.12 20:1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012-언택트 청년농부로드캠프.jpg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황인호)이 농축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언택트 캠프를 운영했다.


    전북대는 최근 농생대 본관 1층 시청각실에서 ‘언택트 청년농부로드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농창업을 꿈꾸는 예비청년농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언택트 청년농부로드캠프’는 영농창업 탐색을 통한 목표 설정 및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전국 대학 최초인 온-오프라인 혼합형 언택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예비청년농부에게 필요한 마인드 함양과 선진 모델의 벤치마킹, 창업마케팅,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이 준비됐다.


    또한 언택트 체험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제공된 미니 다육식물 만들기 체험도 제공됐다.


    특강은 △농업정책과 청년농부 창업 마인드(윤선마케팅연구소 윤선 소장) △청년농부 우수 사례(드림뜰힐링팜 강미나 대표) △농업의 기회를 포착하는 기업가 정신((주)부자농부) 이민근 대표) △디자인씽킹(한국온라인마케팅진흥원 김석현 대표)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황인호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단장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청년농부를 꿈꾸는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교과목 및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창업캠프를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번 캠프가 예비청년농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구 부단장은 “농축산업분야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실무경험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현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잠재적인 예비청년농부를 발굴하고 양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