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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전북 2020 창업대전 개막

기사입력 2020.10.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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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스타트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이 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일원에서 ‘스타트업으로 생동하는 전북경제’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4주간 도내 전역에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은 그동안 개별기관 단위로 추진되던 창업·벤처 프로그램을 ‘전북 창업․벤처 주간(이하 Start up Week)’을 지정하여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등 민간이 주도적으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라북도 및 전북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지원하는 체계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시,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대 창업지원단, 전주대 창업지원단, 군산대 창업지원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 전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16개 BI) 등 37개 도내 창업유관기관이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될 수 있는 창업 붐 확산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혁신적인 로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간중심의 산‧학‧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역에서 스타트업과 관련한 3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일 개막식 행사에는 창업주간을 알리는 스타트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와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청년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스타트업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청년 스타트업 랜선 Meet-up’ 행사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호남권(전북, 광주, 전남) 로컬 크리에이터 30개사와 관계기관이 모여 ‘지역 소셜벤처 성장과 혁신생태계’에 대해 논의하는 ‘호남권 소셜벤처 이니셔티브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소셜 벤처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호남 소셜이노베이션 에코리그 임팩트 IR 데모데이’와 ‘2020 전북투자벤처 로드쇼’가 진행되며 사업화자금 지원 등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쪽에서는 ‘JB 구매 상담(품평)회’에서는 도내 창업기업이 대형유통망 MD들과 비대면 형식으로 1:1 온라인 상담장을 운영하였으며, 후속으로 자금지원, 지적재산,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북도 이종훈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지난 5년간 전라북도의 스타트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고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작은 강점들을 하나로 집중시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의 주요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Start-up 전북 2020’ 공식홈페이지(www.jbstart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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