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박경호 기자] 고창군 아산면 희망나누리(위원장 강국신)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위원장 조연희)가 지난 27일 아산면 복지회관 2층에서 어르신을 위한 행복 채움터 건강 활력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날 건강활력 프로그램은 아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산면 희망나누리 위원들이 치매예방 건강체조, 요가, 마사지, 네일아트프로그램을 매주 1회 수요일에 2시간씩 진행하며 120명의 관내 어르신들이 일상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산면 희망나누리 강국신 위원장은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복채움터 건강활력 프로그램은 민간이 주도해 후원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실천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산면 복지위원회 희망나누리는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6년 5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