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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업․농촌을 빛낸 전북 사람들 !

기사입력 2020.11.1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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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락농정농업인.jpg

     

    전라북도가 2020년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이하, 전시회) 9일 전라북도 농업인의날 기념식과 병행 시작하여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전북도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로 행사 및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전국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장계농협장 등 35점의 수상작을 특별 전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전국 자치단체 중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전북 농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 개최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 전시되는 수상작을 살펴보면, 보람찾는 농민 분야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부안군 전창재 씨, 농촌환경살리기, 농촌여성리더 양성 등 농촌사회 선두적 역할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 임순옥 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장 등 10점을 전시한다. 

     

    제값받는 농업 분야에는 GAP우수관리 시설로 지정 후 전주 200여 농가들과 계약 재배 통해 전량 수매하여 지역농가 소득 증대 공로를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과 지역관광자원과 융합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융봉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슬지제빵소 등 12점을 전시한다.  

     

    사람찾는 농촌 분야는 매년 장계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도시와 농가의 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과 2019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체험, 교육, 숙박, 음식 4개 평가부분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지정된 완주군 창포마을, 무주군 무풍승지마을 등 10점을 전시한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농촌의 우수한 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아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전시회”라고 하면서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및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우리도 농업의 우수성을 알려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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