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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잼버리 붐업 미니 청소년캠프 개최

기사입력 2020.11.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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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사진)전북도_잼버리붐업미니청소년캠프개최.jpg

     

    전북도는 4일 익산 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10회에 걸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붐 조성을 위한 「2020 미니 청소년캠프(미니 잼버리 체험)」을 개최한다.


    도는 올해 당초 500명 규모의 청소년캠프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약 30명 정도의 소규모 미니 청소년캠프를 10회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이번 미니 청소년캠프는 평소 잼버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신청·참여했으며 2023 새만금 잼버리 학습, 텐트 설영 및 철영, 스카우트 베이스활동, 잼버리 골든벨 등 새만금 잼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청소년 캠프에 평소 잼버리를 접하기 어려웠던 진안군, 장수군 등 다양한 시군의 참여를 독려해 그동안 부안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잼버리 붐이 도내 다양한 시군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민숙 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은 “한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잼버리 관련 활동이 위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미니 청소년 캠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며 “미니 청소년 캠프를 계기로 더욱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2023 새만금 잼버리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미니 청소년캠프 외에도 공무원·도민 대상 스카우트 지도자교육, 세계잼버리 청년 UCC 공모전 등 도내 잼버리 붐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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