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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발맞춰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홈쇼핑 판매지원

기사입력 2020.11.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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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고있는 최근 소비행태에 맞춰 TV홈쇼핑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사회적경제 상품 판매를 지원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업체모집‧공고 후 서류평가 및 품평회를 통해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여 방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첫방송으로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대표상품인 ’혼자먹는 남원추어탕‘이 1,688세트가 판매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10일에는 ’(유)아리울현푸드‘의 ’담가온 포기김치‘ 500세트가 판매되면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에는 ’(유)우리들녘식품‘의 ’전주산채비빕밥‘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전라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 불황을 타개해 갈 수 있도록 올해 온라인 판매지원(우체국쇼핑몰 등 프로모션)도 확대하여 사회적경제기업 39개사, 26억원의 매출성과를 창출하였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홈쇼핑 방송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의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인지도 향상, 경쟁력 강화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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