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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상생발전 및 현안사업 공유를 위한 순회 간담 개최

기사입력 2020.11.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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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혁신도시상생발전.JPG

     

    전라북도가 12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주시, 완주군, 전북도교육청 및 국민연금공단 등 13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순회 간담’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농촌진흥청, 7월 농업기술실용화 재단 간담에 이은 것으로 기존의 딱딱한 회의형식에서 탈피해 현장중심과 공공기관 간 스킨십 강화에 방점을 두었다.

     

    아울러 지난 7일부터 개편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기관별 상생발전사업 추진상황 등의 공유를 위해 시군 및 교육청까지 확대하여 추진했다.

     

    특히 이날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7월 20일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전북혁신도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의 핵심 기관으로 전북국제금융타운조성 및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전북 금융산업 육성에 힘을 실어주기로 약속하였다.

     

    전북도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정부의 K뉴딜에 맞춰 전북형 뉴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공기관별 연계사업 발굴을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디지털 생태계 강화, 저탄소경제 선도, 공생사회 실현 등 전북형 뉴딜을 중심으로 도 핵심사업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공공기관별로 ‘2021년도 지역발전계획’ 수립시 전북형 뉴딜 연계사업 발굴을 요청하였다.

     

    또한, 공공기관별 지역상생 발전사업 주요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사항 등 정보를 교환하고 시군 및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2중학교 및 키즈복합센터 설립과 같은 정주여건개선 사업도 함께 공유하였다.

     

    앞으로 도는 시군, 교육청 등과 함께 이전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하였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공공기관별로 전북형 뉴딜사업 등 도정 역점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별로 전북에서 계획했던 비전이 잘 추진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공공기관 순회 간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도는 이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연말까지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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