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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기사입력 2020.1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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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전북발전을 이끌어갈 2020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12일 전북도청에서「2020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 11개사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정기업 대표 11명과 기업 관계자 등 20명 내외의 인원만 참석하였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2020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소프트아쿠아(대표 장희정,) 코엔에프 유한회사(대표 임종목), ㈜이삭특장차(대표 배철환), 주식회사 우성이앤에스(대표 조이행), 현대농기계(대표 정다운), 주식회사 대성메디칼(대표 양용호), 주식회사 세일특수강(대표 이상복), 주식회사 조은세상(대표 이대진) , 주식회사 세림현미(대표 고종환,고태경), 삼동허브㈜(대표 신병일), 주식회사 산과 들(대표 김인식) 등 총 11개 기업이다.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5개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5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기업당 최고 5억원(일반기업 3억원)까지 이차보전 3.0%(일반기업 2.0%)로 지원 받고,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수여 받는다. 또한, 우수중소기업인상, 도약기업, 선도기업 등 각종 전라북도 기업지원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1999년부터 시행된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사업은 매년 공모를 진행해 그간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462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최근 5년간 선정된 기업 88개사 중, 70개사에 경영안정자금 융자 236억원을 이차보전 3%로 지원하였다.

     

    특히, 2019년도 유망중소기업중, ㈜피앤엘세미는 2020년 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 ㈜디에스앤피, 대왕제지공업㈜은 2020년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망기업들이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 기업군’으로 유입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도내 제조업체의 90%가 중소기업인만큼 중소기업은 전북경제의 핵심“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서 찾은 기회들을 우리 중소기업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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