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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미세먼지·악취저감 수림대 조성

기사입력 2019.03.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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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미세먼지·악취·소음 등 저감 및 경관개선을 위한 복합 수림대(미세먼지, 악취, 소음 저감 및 경관 개선 등을 위한 띠모양의 숲) 2㎞를 조성한다.


    이번 수림대 조성계획은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지역발전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도완주군농촌진흥청이 손을 잡았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미세먼지와 혁신도시 지역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3년간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소유 호남고속도로 주변 부지에 수림대 2㎞(57,000㎡)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수림대는 미세먼지 차단능력이 우수한 침엽수와 미세먼지 흡착능력이 우수한 활엽수를 함께 심어 대기 정화기능을 높이고, 혁신도시 지역에서 휴식할 수 있는 숲 공간 제공 및 심리적 안정 등 도시 경관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림대가 고속도로를 따라 조성되는 만큼 주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과 고속도로 미세먼지 및 소음 완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사회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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