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기사입력 2021.03.08 14:3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순창 0305 - 청소년 웹툰만화작가 과정 운영1.jpg

     

    순창군이 웹툰만화작가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이달말까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디지털 미술교육’을 시범운영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디지털 미술교육'은 포토샵 기초, 팔레트 활용법, 컴퓨터를 활용한 수채화 등 디지털 미술교육에 대한 흥미부여와 기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3시간씩 총 8회 실시된다.


    지난 1월 디지털 미술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 신청을 받아 정원 8명을 다 채우고 각자 수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이라는 자유로운 영역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관내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상상하고, 도전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디지털 미술교육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웹툰 교육의 기본적인 단계인 시범운영이 끝나면 피드백을 통해 심화단계로 연계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