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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녹지환경 개선으로 행복마을 만든다

기사입력 2019.03.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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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서산시 대죽리 마을회관 공사완료 모습.JPG

    ▲  서산 대죽리 마을회관모습




    충남도는 도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7억원을 투입, 맞춤형 주민 녹지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별 소규모 예산을 들여 수목식재 및 편익시설 설치 등을 제공,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마을에 쉼터 및 쾌적한 경관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사업은 정자나무 식재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제공 마을입구 가로수 식재 마을주변 가로화단 조성 등이다. 

    2018년 홍성군 서부면 조성모습.jpg

    ▲  홍성 서부면 마을정자 모습


    예산은 1개 마을당 1000만원 내외로, 주민 주거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 있은 마을에서는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은 정자나무 식재와 쉼터 조성 등으로 마을에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이 행복해지는 녹색공간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녹지환경 조성사업은 2016∼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총 24억원을 들여 210개 마을에 녹지조경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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