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과학기술 고도화로 미래성장동력 확보한다

기사입력 2019.03.28 21: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2019년 도 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충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시행계획과 신규 국비 사업 과제를 점검했다. 

    충남 과학기술위원회는 도의 과학기술 진흥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심의·조정기구로, 과학기술에 대한 주요정책 수립 및 조정, 사업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심의를 주요기능으로 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19년 충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시행계획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 △충남 신산업프로젝트 추진상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도청사.png

     

     

     


    먼저 올해 충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시행계획은 연구·개발(R&D)투자 강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03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208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산업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신규 국비사업 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 및 국비확보 방안도 논의됐다. 

    도의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제는 7개로 총 사업비는 2302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힐링산업 실증 기반 구축사업(300억 원) 자동차 전장부품 고안전 플랫폼 구축사업(250억 원) 건강·질환 맞춤 미래 프로바이오틱스 파마바이오틱스 제품개발사업(100억 원) 유전자원 국산화 지원 클러스터 구축사업(980억 원) 충남 첨단화학 스마트 분석지원센터 구축사업(230억 원) 등이다. 

    도는 해당 사업들에 대해 과학기술위원회의 의견을 반영·보완해 향후 중앙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미래 R&D 혁신기반 충남과학기술 전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 관계자는 “과학기술 정책 심의 기관인 도 과학기술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충남의 미래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