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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진천규 기자와 함께하는 통일인문학 ‘담담(談談)’

기사입력 2018.12.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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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감 김승환)
     
     
    평양 순회특파원 진천규의 평화통일교육 특강이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5일 오후 3시 2층 강당에서 도교육청 전직원과 직속기관·지역교육청 교직원,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 평화통일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함께 하는 통일인문학 특강 담담(談談)’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교육 공공부문 의무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해, 분단의 시대를 건너 평화로운 미래를 여는 통일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통일교육이 평화와 인권을 연계한 감성과 소통교육이 될 수 있도록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일인문학 특강은 김승환 교육감의 진행으로 서평과 강사소개에 이어, 한국 기자로는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에 성공한 진천규 기자가 강연자로 나서 변화하고 있는 최근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진천규 기자는 그의 저서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를 통해 북녘 사람들의 겉모습 뿐 아니라 감정과 생각까지 담아내며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공부문 통일교육 의무교육 실시와 관련하여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통일인문학 특강이 전직원의 평화 감수성과 공감대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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