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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환경관리 및 불법행위 근절에 온 힘

기사입력 2021.06.0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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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임실군, 옥정호 환경관리 및 불법행위 근절에 온 힘.jpg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 증가가 계속됨에 따라 철저한 주변 환경관리와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최근 운종리 작약꽃과 수변도로 장미 덩굴 등 화려한 봄꽃으로 인해 운암교, 요산공원, 국사봉 등 구간별로 많은 방문객이 모여들었다.


    이에 따라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수질개선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23명의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들이 환경관리선과 차량을 이용하여 4월부터 두 달간 약 4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옥정호 내 낚시행위, 무단 세차 행위 등 수질 보전에 저해되는 행위에 대해 순찰선과 순찰 차량을 이용해 집중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따뜻한 날씨로 인해 불법 낚시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지도선 등을 이용해 2개 조로 단속반을 구성 운영하여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옥정호 구역별로 설치된 환경감시초소에서 수시로 감시해 불법행위 발견 시 단속반을 통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옥정호에서 불법 낚시행위로 적발 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됨을 수시로 홍보・계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상수원인 만큼 선제적인 자연경관 보존 및 수질관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불법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휴대전화는 지역 번호+128)나 임실군 옥정호힐링과(063-640-4113)에 신고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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