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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방 교육 ‘자살 예방’ 함께 한다

기사입력 2019.04.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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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예방협력 간담회.jpeg

     

     

     

     

    충남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자살 고위험군 대응 협력기관과 자살 시도자에 대한 응급 개입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도 경찰청, 도 교육청, 도 소방본부 화재대책과·119광역기동대·종합방재센터, 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자살 현황 및 예방 사업 보고, 대응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17년 기준 도내 자살자 수는 664명이며, 도는 올해 9월 발표 예정인 지난해 통계에서 자살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살 예방을 위해 우울증 검사 자살 고위험군 멘티-멘토 결연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심리치료 정서 지원 강화 자살 유가족 마음다독임 프로그램 운영 자살위기 상담전화 24시간 운영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사랑 행복마을 지정 운영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걷기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연계 활성화 방안 자살 예방주간(4월 8∼21일) 및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고위험군 발굴 집중 관리 자살자 통계 공유 자살 유족 대상 정보 제공 자살 시도자 응급 입원 협력 의용소방대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 사항 공유 학생 대상 자살 예방사업 안내 등을 중점 논의했다. 

    고일환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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