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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을!

기사입력 2018.12.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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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2629 - 무주군 귀농귀촌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김장담그기.JPG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김장행사 개최

     

    【OMG=최낙철 기자】무주군은 4일 안성면에 소재한 귀농 · 귀촌게스트 하우스에서 2018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장행사는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교한 교육생들이 그동안 직접 재배한 농산물(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가 지역과 나눈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입교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김장 350포기를 담갔다.

     

    김치 담그기에 앞서 지난 1130일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의미를 더했으며 4일 김치 담그기가 끝나고서는 화합의 시간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입교생 김 모 씨(서울)직접 심고 수확해 김장까지,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무주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체감한 농장생활이 소소하지만 큰 보람으로 안겨져 기쁘고 정착을 하는데도 큰 용기가 될 것 같아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올해 3월 입교했던 7세대 10명의 입교생들은 감자와 옥수수, 토마토, 버섯 배추, 무 등을 재배하고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기, 공동경작지 제초작업 및 폐비닐 수거, 퇴비, 해충관리, 귀농 · 귀산촌 임업교육, 6차 산업 인증과정 교육 등을 이수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강명관 귀농귀촌 팀장은 교육생들에게 공동경작지와 시설하우스를 제공하고 ()무주군 귀농 · 귀촌협의회와 함께 영농활동(농산물 가공 등)과 선진 농장방문 등 현장 기술교육(농기계 작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라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귀농 · 귀촌인들의 실제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동(10)과 공동실습텃밭(1개소 1,200), 개인 텃밭(10개소 330), 공동시설하우스(1660), 공동버섯하우스(1168)을 등을 갖춘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 · 귀촌을 미리 체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수료생(8세대 9)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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