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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도서관, ‘2018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

기사입력 2018.1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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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도서관, ‘2018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2.jpg

    ▶ 사진설명 : 전주시 완산도서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 표창 수상

     

    【OMG=전주】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한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잘 수행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완산도서관은 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우수도서관 선정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404개 사업 참여 도서관을 대상으로 별도의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모니터링, 설문조사결과 심사를 진행한 결과물로, 완산도서관을 포함한 총 23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완산도서관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3.1운동 100년의 기억, 전라도 길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3.1운동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 강연을 듣고, 전북지역 3.1운동 현장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북의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지역과 전북의 3.1운동 규모, 실태를 배우고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이 인문학이라는 분야에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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