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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기사입력 2021.11.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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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11.11.~13.).png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개최되는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콘텐츠 기업의 영업 기회를 제공·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7년부터 4회째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54개사 249부스 규모의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자연계(비즈매칭), 기업설명·시연회(IR 데모데이) 등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과 콘텐츠 특별관·공동관, 지역 대표 뮤지션 랜선 콘서트, 인기 창작자 토크 콘서트 등 ‘B2C(기업·소비자 거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MCN 라이브’도 준비됐다. 이날 초청 예정인 개그맨 윤형빈 씨가 현장 참관객 대상으로 깜짝 행사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먼저, B2B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해외구매자(바이어) 80명(아시아 58, 중동 15, 유럽 6, 호주 1) 및 국내구매자(바이어) 20명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사업자연계(비즈매칭)·상담 ▲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 기업설명·시연회(IR 데모데이) ▲지역 우수 스토리 작가 및 제작사 사업자연계(비즈매칭) ▲해외진출 종합상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B2C 프로그램에는 (주)디자인부산(꼬등어), ㈜코스웬콘텐츠(부산언니패밀리) 등 부산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 12개사의 애니메이션이 상영 및 전시되는 ‘부산애니메이션 특별관’과 대형 미디어 월에 루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일러스트레이션을 감상하고 NFT(Non-Fungible Token) 무료 발행 행사도 즐겨볼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특별관’, 부기(부산시), BS삼총사(전남 보성), 울산큰애기(울산 중구) 등 역대 우리 동네 캐릭터 수상작(10개) 캐릭터와 상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우리 동네 캐릭터 특별관’, 전국 13개 음악창작소 대표 음악가들의 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MUSIC LAB’ 등 4개의 특별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이 꾸린 ‘공동관’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전시된다. 미국 ‘라이온 포지’ 사(社)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 제작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꼬미와 베베’, 제주를 대표하는 다섯 마리의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버디프렌즈’, 명화 작품을 메타버스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XR 명화미술관’ 등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기업의 대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수동 쿨러’, ‘모노플로’ 등 지역 대표 뮤지션 4팀이 선보이는 ‘지역 대표 뮤지션 랜선 콘서트’, 드라마 ‘D.P’의 김보통 작가와 ‘좋좋소’의 이태동 감독이 출연하는 ‘스토리 작가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 콘텐츠는 21세기 한국과 부산의 핵심 성장산업 중 하나다”라며, “부산 콘텐츠 기업의 대외 비즈니스 활동을 힘껏 지원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벡스코 누리집(www.nextcontentfair.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51-740-8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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