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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흥남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기사입력 2021.11.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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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남동]김장김치.jpg


    [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흥남동(동장 진숙자)은 24일 동절기를 대비해 자생단체 3개팀이 모여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복지통장,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흥남동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110가구에게 10kg씩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지역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흥남동 자생단체의 주도로 올해 21년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는,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매년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김모씨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해줘 근심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최정희 협의체 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장봉사로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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