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중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오)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역 내 착한가게, 착한가정, 주민이 매월 기부한 금액으로 이뤄졌으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치 450포기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김치가 필요한 1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정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올해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질 어려운분들께 김장김치로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병선 중앙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애쓰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 지원,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 명절선물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