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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회현면 부녀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기사입력 2021.1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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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현면 부녀회 김장2.jpg


    [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회현면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회현면 부녀회원과 회현농협 및 면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 400포기로 손수 재료를 준비해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9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명자 부녀회장은 “잦은 가을비와 이른 한파로 김장 일정 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현민 회현면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봉사와 이웃돕기 실천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갑작스런 한파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더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하나 되어 찾아가는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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