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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초산동 3개 단체는 26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초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서남곤)가 30만원을 기탁하고, 주민자치협의회(위원장 조정열)가 50만원, 체육회(회장 김영호)가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130만원을 기부했다.
서남곤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성의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이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옥 동장은 “3개 단체에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우리 민족 최대의 민주항쟁이자 자주와 평등, 인본주의 사상을 담은 세계 혁명사에 길이 남을 동학농민혁명이 동상 재건립을 통해서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농협 301-0293-6115-91)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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