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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탄소산업 인재양성 위해 산학협력 협약

기사입력 2022.01.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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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탄소산업 전문인력양성 협약.jpg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유영목),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와 탄소복합재 분야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는 지난해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총괄책임자 오명준 교수)을 통해 탄소복합재 기술 국산화고도화를 위한 산업기술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컨소시엄 기업인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기술연구소 전주분원에서 사업참여 학생연구원을 대상으로 탄소복합재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집중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수요형 석박사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복합재 산업에서 핵심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와 탄소소재 융합산업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의 강점을 가진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오명준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탄소복합재 분야의 긴밀한 산학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의 배출 인재들이 탄소복합재 기술의 국산화⋅고도화의 새로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중공업 분야의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 해석, 시험 및 제품 개발 분야에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하며 2013년 창업 이래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복합소재 분야의 ‘설계 해석 기술’, ‘제작 공정 기술’, ‘Repair 기술’ 등의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자회사인 ANH Systems를 통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무인기 특화 임무장비 제조 및 무인기 운용’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설계조직인증(DOA) 자격을 획득해 항공기 부품에 대한 국내 인증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해외 기업에 의존하던 국내 항공기 수리나 정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복합재 추진제 탱크 개발 완료, 국내 최초 항공용 SLED TEST 장비 구축, 국내 최초 부품 등 제작자 증명 획득도 추진 중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드론 산업의 실용화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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