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원은 27일 삼기면에 저소득 세대를 위한 설 명절 선물로 떡국떡 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진행한 사랑원 자체 행사로 벌써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떡국떡 및 소고기 등 3종류의 식재료를 사랑원 원생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해 더욱 의미가 깊다.

김옥희 원장은 “가진 것을 나누자는 원훈을 바탕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사랑원의 나눔을 통해 삼기면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호 삼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삼기면의 어려운 주민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