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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시민 대상 기획프로그램 공연

기사입력 2022.0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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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뉴스 군산=류용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군산예술의전당이 촘촘한 방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분위기를 살리고자 대형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운영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전’을 현장관람은 물론 온라인 전시관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국비공모 사업 공연 4건, 기획공연 8건, 교육사업 1건 등을 운영해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갔다.


    올해에는 일상 속 힐링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뮤지컬과 발레, 체험전시 등 (20여회) 기획공연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 기획전시로 AR(증강현실) 트릭아이전을 한달간 무료로 진행하는데 3D 작품에 증강현실을 적용해 입체적으로 보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김호영, 손승연, 양준모의 갈라 콘서트인 ‘비욘드 더 뮤지컬’을 대공연장에 올릴 예정이다.


    ‘비욘드 더 뮤지컬’은 명작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콘서트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보디가드의 주옥같은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또 4월에는 정제된 맑은 음색, 심오한 서정성, 빼어난 기교로 칭송 받는 첼로의 음유시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군산 최초 내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5월에는 코로나19로 취소돼 많은 관객들이 아쉬워했던 유니버설 발레단의 대작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지역예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야외공연과 대형 뮤지컬 공연 및 송년 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이 골라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적극적인 국비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감상교육 등에 응모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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