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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코로나19로 설자리를 잃은 평생학습 강사에게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57개 강좌로 구성된 2022년 봄 학기 ‘평생학습대학’과 ‘우리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대학’은 3개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입돼 총 22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으로, 오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14주간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대학의 경우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컴퓨터 기초교육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을 포함한 생활문해교육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도자기와 서예 등 문화예술교육 △실용적인 외국어를 익힐 수 있는 인문교양교육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직업능력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있다.
또한 평생학습 강사의 제안으로 운영되는 ‘우리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10주간 35개의 강좌를 통해 수강생을 만난다.
‘우리학교’ 프로그램은 △특별한 하루를 위한 ‘1일 특강’ △영상과 디지털앨범을 통한 온라인 생활 활용법을 안내하는 생활문해교육 △트로트댄스, 라인댄스 등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문화교육 △생활매듭, 보자기아트, 팝아트 등 취미를 넘어 취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삶의 지혜를 찾아가는 동양고전, 타로카드, 건축 등 인문교양교육 등 총 3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세부일정 등을 확인한 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개설 프로그램에 한해 오는 11일까지 추가접수도 진행된다.
최락기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실 정원의 50%만 모집해 운영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해소와 일상 회복이라는 희망으로 대면 운영을 결정했다”면서 “시민들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봄 학기 ‘평생학습대학’과 ‘우리학교’의 세부 프로그램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26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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