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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운영

기사입력 2022.03.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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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운영 (베트남자조모임).jpg
    익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운영 (익산시청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친목 도모 및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모임을 운영한다.

     

    익산시가족센터에서는 3월부터 중국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진행한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은 출신국에 따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일본, 통합국적 등 7개가 있으며,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한국사회의 정착을 돕기 위해 선후배 결혼이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조모임에서는 자녀양육 등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나눔봉사단을 결성해 봉사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미용을 비롯한 손 마사지, 종이접기, 네일아트 등의 자원봉사를 11년째 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가 어려워진 후에는 코로나19 성금 및 손소독제를 후원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친목 도모 및 한국생활에 대한 정보교류와 사회참여를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결혼이민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조모임에 대한 문의는 익산시가족센터(063-842-60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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