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박경호 기자]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희망2019 나눔캠페인이 한창인 남원시에   아름다운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선물이 시청에 왔다. 사회복지서비스차량(12인승 승합차) 2대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회복지서비스차량 지원사업 결과 관내 두 개 기관이 선정되어 복지서비스 차량을 지원 받은 것. 이 두 기관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과 전라북도농아인협회남원시지회이다.  

평소 남다른 복지의식으로 무장한 이 두 기관은 이번 복지차량 선정을 통해 앞으로도 관내의 사회복지 대상자를 위해, 그리고 남원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분주하게 뛰어다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5일 김동규 남원부시장은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발이 되어줄 이 복지차량에 항상 희망을 싣고 다녀주길 바란다. 우리 남원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두 기관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이번 복지서비스차량 지원을 통해 남원시에 더욱 폭넓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