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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본격 영농철 맞아 일손부족 농가 돕기 한창

기사입력 2019.06.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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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덕면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jpeg

     

    고창군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적기영농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창군청 농어촌식품과(과장 배기영) 직원은 최근 양파 과잉 생산으로 시름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아산면 소재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바쁜 업무 중에도 두 팔 걷고 농가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찾아준 농어촌식품과 직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0여명도 성내면 대흥마을을 찾아 복분자 수확을 도왔다. 흥덕면과 성송면도 전직원이 복분자 밭에서 복분자를 수확한 뒤 선별작업을 함께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방면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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