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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진행

기사입력 2022.07.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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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족센터.jpg


    [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오랫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재개했으며, 지난 7월 4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7월 22일까지 총 50여 가정이 신청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경제적인 어려움과 방역으로 인한 출입국 제한 등으로 고향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2년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7가정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 및 시부모를 포함한 가족구성원 대상으로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교통비 및 현지교통비를 지원한다.


    천은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다문화가족이 고향 방문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일부 가정이라도 고향 방문을 할 수 있게 되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가정 선정은 오는 8월 5일(금)에 전문가의 심사회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8월 9일(화)에 군산시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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