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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여름 해충에 노출된 저소득층 아동 가정 주거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2.08.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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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9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막아라” 확산 방지 ‘안간힘’1.jpg

     

    [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정 방역 서비스를 추진한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병해충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호흡기질환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방역 서비스 실태 조사를 진행,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40세대를 선정했다.


    시는 방역전문업체와 연계해 바퀴벌레, 집먼지진드기 등 문제 해충 파악과 서식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살충 소독과 살균소독 등 3회에 걸쳐 무료로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재확산하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코로나 소독 방역을 병행하고, 청결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해충 방역 서비스를 통한 주거환경의 쾌적한 변화로 아이들과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호흡기 질병이나 전염병에 취약하므로 주거환경이 중요하다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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