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가 역전종합시장 일대 과속과 불법 유턴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역전종합시장 일대는 횡단보도 앞 과속, 불법 유턴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증가하고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후 역전종합시장 앞 신호기를 점멸상태에서 운영 상태로 즉시 전환하였으며 희미해진 노면을 재도색, 저속주행을 유도하기 위해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과속, 불법유턴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신호기가 있는 교차로에서 유턴 구간이 아님에도 유턴을 하는 행위는 신호위반에 해당되며, 단속될 경우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강태호 서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