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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독감예방접종 본격 시행

기사입력 2022.10.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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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은 계절 독감 유행을 막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트윈데믹(twindemic, 비슷한 2개의 질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에 대한 대비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병이 동시에 노출되는 위험을 낮추고자 함이다.


    독감 대유행에 따른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은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와 같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확산가능성을 고려하여 각 대상자 별로 예방접종이 시작되면 가능한 빠른 일자에 접종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어르신 독감무료 예방접종 쏠림현상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 및 연령별로 기간을 구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백신 소진 시 조기 마감되니 늦은 접종은 문의 후 내원 해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세일자를 살펴보면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1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각각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만 14~59세 이하 일반 독감(유료)대상자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연령별 무료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접종 가능 일정을 확인하고, 접종 시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을 지참해야 한다.


    김경숙 의료원장은 “원내 감염관리는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직원들의 개인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은 유행 전에 빠른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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