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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 「김제내아」서 2022년도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22.12.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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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승격된 바 있는 “김제내아”에서 문화재청 소속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를 지난 8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재난 안전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 수렴하여 정책 현장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이재원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과장과 문화재 재난안전위원 등 16명이 참여하여, 김제관아 내외 시설물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 재난방제시설 현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보완 필요 여부가 집중 논의 되었다.


    점검 결과 김제내아는 소화기, 소화전, 경보설비 등 재난 예방을 위한 기본 여건을 충족하고 있으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승격과 더불어 문화재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바, 보안 및 방재 안전 인프라 구축과 보완에 대한 대책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제시 최초로 시 소유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된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실 있는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김제내아를 보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는 문화재 정책과 재난 안전, 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성격의 위원회로 문화재 안전 점검과 신규 지정 목조문화재 안전 실태 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재난의 형태가 복잡·다양해지는 추세 속에 재난에 강한 문화재 환경조성을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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