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오는 17일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주민 주도의 농촌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 문화가 확산하면서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전문적인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해 주민 논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퍼실리테이터란 회의나 워크숍의 참석자들이 동등하게 논의에 참여하고, 목적을 이해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위치에서 참여와 토론을 이끄는 역할자다.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역량 강화 교육이다.

2월 24일부터 이론 과정을 시작으로 3월부터 실습 과정이 운영되며, 이론 과정과 실습 과정을 거쳐 수료기준을 충족하면 자격증 발급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교육 수료 후 정읍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구성원으로서 마을활동가, 교육 보조 등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정읍시 농업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jeongeupplus@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