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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만나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기사입력 2023.02.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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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거점도시 전주 글로벌 브랜딩 영상 홍보.jpg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인천국제공항 제1·2 여객터미널 내 전광판 3개소에서 전주 글로벌 홍보영상이 송출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지난 2005년부터 12년 연속 세계 공항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 8월 기준 84개 항공사를 통해 54개 국가, 180개 도시와 연결되는 세계적인 공항이다. 또 지난 2019년 국제선 기준 세계 5위(7057만명)의 여객처리실적을 자랑하는 등 많은 외국인이 찾는 곳이다.


    이에 시는 세계인이 찾는 인천국제공항 전광판을 활용해 ‘전주 글로벌 홍보영상’을 소개해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이자 전통문화도시, 역동적이면서도 즐길거리가 풍부한 도시임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세계에 전주를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외에도 △세계 주요 박람회 참가를 통한 ‘전주여행’ 홍보 △현지 여행사 팸투어 추진 및 타겟시장의 수요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 강화 및 인지도 향상, 국내·외 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한국적인 한(韓)문화 거점도시, 전주’ 비전에 맞춰 ‘전주의 맛과 멋’ 등’ 4가지 테마로 전주 글로벌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전주 글로벌 홍보영상은 지난해 ‘아리랑TV’를 통해 오는 3월까지 싱가포르에 있는 글로벌 아시아 뉴스 채널 ‘채널 뉴스 아시아’에서 방송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교통허브로 전주를 홍보하고 알리는데 매우 특별한 장소”라며 “전주를 알리고 관광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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