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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 바로대출 협약서점 확대

기사입력 2023.03.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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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립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신속한 자료제공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협약서점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신청 후 집에서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월 5권까지 새 책으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12,0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으며, 추경예산을 확보해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조기 종료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협약서점을 확대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전공모와 실태조사를 통해 서점 3곳을 최종 선정해, 기존 운영되던 ▲마리서사(월명동), ▲양우당(문화동), ▲예스트(나운동), ▲한길문고(나운동) 등 4곳에 3곳이 추가되어 모두 7곳이 됐다. 


    새롭게 추가된 ▲리빙룸루틴(구암동), ▲봄날의산책(말랭이마을), ▲조용한흥분색(옥구읍) 서점에서도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귀영 시립도서관관리과장은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는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신속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협약서점 확대가 우리 군산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unsan.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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