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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전당 건립사업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기사입력 2023.03.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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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에서 추진하는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전당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부안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지난 2022년 10월 행안부 심사에서 사업규모 축소 등 계획조정, 수요 및 운영수지 재분석 등의 사유로 재검토 의견을 받은 이후 다음 차수 심사에 재상정한 결과 금년 3월에 심사를 통과하였다.


    군에서는 총사업비 206억 원으로 백산성지 역사복원 및 세계시민혁명의전당을 건립할 계획이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투심사 재검토 의견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용을 보완하였다.


    이후 전문기관의 컨설팅 자문과 함께 중앙부처인 행안부와 문체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 및 재검토 보완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과 협의를 추진하였다.


    군은 올해 사업부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과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2024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025년에 공사 착공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사업비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정부 심사를 거치는 제도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전시․교육․체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동학농민혁명 정신문화 계승 및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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