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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신규 교육복지사 직무능력 높인다

기사입력 2023.03.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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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해 채용된 신규 교육복지사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


    10일과 오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및 교육복지사의 역할, 학생 발굴과 지원방법, 대상학생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방법 등을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와 예산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군지역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학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사 10명을 증원 배치해 총 142명의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신규 교육복지사 연수를 통해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합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연수 이후에는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학생 특성별 맞춤형 통합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체 초·중·고 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2022년 379교에서 2023년 634교로 49.2%에서 82.3%로 확대 운영하여 전북의 교육복지 대상학생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어려운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서 필요한 지원을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사의 실질적인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신규 교육복지사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적응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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