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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3 한 권의 책 직접 뽑고 함께 읽어요”

기사입력 2023.03.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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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될 도서는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각 1권씩이며, 1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이 득표한 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 후보 도서로는 불편한 편의점 1(김호연)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일상의 낱말들(김원영 외)이다.


    어린이용 후보 도서는 고민 책방(이주희) 왼손에게(한지원)로 누구나 함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중에서 선정한다.


    올해부터 신설된 청소년 대상 한 권의 책은 시민추천과 선정위원 회의를 통해 긴긴밤(루리)으로 단독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정읍시청과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현장 투표는 중앙, 기적, 신태인 3개 도서관과 14개 작은도서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초··고교와 지역 공공기관에 안내할 방침이다.


    선정된 한 권의 책은 발표 후 독서 운동 전개와 작가와의 만남,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하고, 지역 내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비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읍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책 읽는 정읍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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