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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전북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 참여학생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23.03.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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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의 전북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 (단장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은 지난 9일에 사업단에 참여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사업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에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소개와 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이행해야 하는 의무사항 등을 소개하였다.


    본 사업은 그린뉴딜,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에너지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우수인력을 전북지역 에너지산업계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새만금 에너지융복합단지의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의 지역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하여 지역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2022년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대학은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가 참여하고, 기업은 LS Electric, OCI Power, 유니슨 등 27개 사가 참여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로부터 5년간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군산대학교 사업단은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산업의 세분화 핵심기술별 트랙 운영, 실습 과목의 교과과정 보완 및 신설, 수요기업 맞춤형 교재 개발, 현장실습 업체 발굴 및 실시, 지역 정주형 융복합 인재 양성 트랙의 구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는 화학공학과 강범수 학생 (석사과정)은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참여를 통해 에너지 관련 산업의 세분화된 교과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여러 특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군산대 사업단의 심중표 단장은 “본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군산 에너지융복합단지의 기업에 경쟁력있는 석박사급 인재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전북의 재생에너지의 보급에 일조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에서 본 사업단의 인재양성을 통한 관련 핵심기술 개발이 가능하고, 기업체 수요 맞춤형 전문가 취업으로, 단지개발 등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학교는 현장 문제해결 및 정책 연구 분석 등을 통해 군산대 사업단이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의 기술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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