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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경진원, 무역사절단 참여기업 후속지원 박차!!

기사입력 2023.03.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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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통상진흥원.JPG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수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는 동남아, 중국, 중동, 서유럽 등 6회에 걸쳐 도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통해 시장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와 전라북도 교역국 중 미국, 중국 다음으로 교역이 많은 베트남에 우리도 우수상품을 제조하는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하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이들은 현지 수출상담회에 이어 귀국 후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 베트남 거점센터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사절단 운영기간 중 현지에서 상담한 바이어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특이 이들 기업 중 특장차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제다코리아는 인도네시아 F사에서 현지로 방문을 요청하여 회사 및 상품 소개를 위한 동영상 및 카달로그 등을 준비 중이며 4월 초에 재방문을 통해 최소 50만US(한화 약 6.5억원)의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 H사에서도 지속적으로 현지 방문을 요청하여 4월 중 방문을 통해 40만US(한화 약 5.2억원)의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K-푸드의 열풍과 함께 유아용 간식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깊은숲행복한식품(주) 역시 인도네시아 L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인도네시아 할랄을 경진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준비 중에 있다. 바이어 L사 역시 현지에서 제품 등록과 유기농 인증 취득 후 3년간 40만US(약 5.2억원)을 수입해 갈 예정이다.


    또한 유산균 워터젤리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성농원은 베트남 I사에 수출을 개시하였다. 베트남 총판 계약을 완료하고 1개월, 2컨테이너(약4만US)씩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현재 1컨테이너가 수출 길에 올라 수출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명장으로 선정된 ㈜강동오케익은 인도네시아 A사와 제품에 대해 협의 중으로 바이어사가 요청하는 쿠키류의 재생산을 통하여 샘플 발송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주식회사 포아워스킨은 인도네시아 B사와 제품에 대한 품질은 인정 받아 수출에 따른 물류비 부분을 상호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도내 화장품 제조 유통 기업인 ㈜포아워스킨, 휴먼피아코스텍(주), 주식회사 오브제코리아는 양국 바이어 7개사와 19만 5천불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수출로 이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무역사절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과 전문지식 확대를 위해 도내 30개사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경제 동향 및 현지화 마케팅 전략, ▴인도네시아 무역제도 및 신시장 개척 확대 방안, ▴한-인도네시아 FTA를 통한 시장 진출 등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도내기업이 바이어와 원할한 협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내 지원사업과 연계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과 관련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전라북도수출통합지원시스템(jbtrade.jeonbuk.go.kr)을 통해 신청 및 공고 확인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063-711-2041, 2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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