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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글로컬대학30’ 추진 위해 지역 내 대학 네트워크 확충

기사입력 2023.04.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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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기반 확충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군산대학교는 우석대학교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학술·산학협력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협약은 교육, 연구, 학술분야 뿐 아니라 산학협력에서도 지역대학 간 유대를 강화해 각 대학의 강점을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최연성 새만금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 오석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는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상호 학점인정 등 학생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지역기반 산학연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학생학술활동 교류, 연구 및 학술 공동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사용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군산대 이장호 총장은 “대학 환경의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대학 간 협력이 중요해지게 되었는데, 군산대와 우석대가 상호 강점을 나누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 기반을 닦고, 또한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대학 간 협력과 공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튼실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양 대학의 강점 분야를 교류하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자”고 답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콜로라도주립대학,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 푸에블로시, 세계 1위 풍력타워기업인 씨에스-윈드 등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한 상태이다. 


    국제인프라 구축에 이어 전북의 RISE(대학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선정에 발맞추어 지역 내 혁신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대학 및 산업체와의 ‘인재양성-기업유치-취창업활성화-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작업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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