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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제여객선 군산펄호 여객 운송 재개

기사입력 2023.08.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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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석도훼리 신조 군산펄호.jpg


    [OMG뉴스 군산=류용기자]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한·중 국제여객선(군산펄호)이 21일 중국 석도항 출항부터 여객 운송을 재개하여 22일 군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352,367명 여객 수송하다가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객 운송이 중단되어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이 약 3년 7개월 만에 여객운송을 재개하는 것이다.


    한·중 국제여객선사 석도국제훼리㈜는 국제여객운송 중단 전에는 군산-석도 간 국제여객선 2척을 운영하며 주 6항차 운항을 실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군산펄호 1척을 주 3항차로 운영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현재의 국제여객선 운항횟수를 유지할 예정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한·중 여객운송 정상화에 대비하여 장기간 중단되었던 국제여객선 입국 절차 및 안전운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가졌고, 같은 날 국제여객선과 국제여객부두 접안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여객 운송 중단 3년 7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항만 보안시설 및 입·출국 절차상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응할 계획이다.


    최창석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객선사와 한·중 여객에게 기대한 만큼의 성과와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제여객선과 여객터미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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