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주민 서명부 국회 전달

기사입력 2023.09.14 05:3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주민 서명부 국회 전달.jpg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34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올해 5월~7월, 두 달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134만 519명의 주민의 서명동참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회장도시인 울산 중구청, 부회장 도시인 전북 부안군 등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 소속 23개 지자체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원전인근지역 지자체 503만 주민의 염원과 결의를 모아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달을 시작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도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여, 전국원전동맹 23개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서명부 전달식에 참여한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주민서명운동의 성공적 전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주민 염원과 기대가 반영되어있다”며 “원전 인근 지역 503만 주민의 안전을 위해 23개 지자체가 연대하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