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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살리기 동참 ‘2023 환경사랑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2023.09.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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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환경사랑 한마당 포스터.jpg

    전주시와 전주생태하천협의회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의 장인 ‘2023 환경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야간까지 진행된다.


    낮 시간대에는 환경과 관련된 교육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도심 속에서 빛나는 반딧불이를 만나는 야생생물 탐방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5개 이상)을 지참할 경우 에코백 만들기 체험권을 주는 등 친환경 행사를 위한 시민동참 및 자원 선순환 정책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행사 참여자로부터 플라스틱 병뚜껑과 깨끗한 비닐 봉투를 기부받아 이를 재료로 사용해 업싸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탄소발걸음을 줄이는 데 동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야간에 진행하는 야생생물 탐방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늦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해설사와 함께 삼천 상류 일대를 탐방하며 반딧불이의 생태적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분해성 화분에 모종 심기 △농구 게임으로 알아보는 올바른 분리배출 △새활용제품 전시·체험 △버려지는 청바지로 소품 만들기 △내가그린(GREEN)그림존 △반딧불이와 호랑나비 생물전시 △생태 특강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장인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체험 부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야생생물 탐방의 경우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배너와 홍보포스터의 QR코드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생태하천협의회(063-284-297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본 행사로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 및 생물 다양성 보호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환경사랑 한마당 행사의 완성도를 더 높여서 지역 대표 환경행사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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