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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북초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 세계소리축제 ‘전북어린이음악제’ 초청공연 성료

기사입력 2023.09.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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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북초등학교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이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북어린이음악제’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지난 2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된 ‘전북어린이음악제’는 음악을 사랑하는 전북지역의 어린이 음악가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함께 만드는 음악콘서트이다. 


    국악관현악, 클래식(현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어린이들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열렸다. 


    당북초는 당북 민요단의‘아리랑 민요 메들리’를 필두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무대가 시작됐다. ‘쾌지나 칭칭’과 이경섭 작곡의 ‘내게 주어진 시간’을 연주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를 하나의 소리로 화합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알리며 공연을 잘 마무리하였다. 


    당북초 문홍운 교장은 “학생들이 선생님과 강사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 앞에서 펼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펼칠 기회의 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당북초는 현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를 시작으로 군산교육지원청‘군산형 특별공모사업’, 전라북도 ‘전북의 별 인재 육성 사업’, 군산시 ‘농어촌 방과후 음악교육’ 등 각종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속성과 연계성이 있는 교육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과 협력하여 학생들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진로지도 및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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