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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생생마을관리소, 사회서비스 DB구축 자치 조사단 본격 출범

기사입력 2023.09.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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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활력과-내면생생마을관리소_사회서비스DB구축자치조사단본격출범.jpg


    남원시는 지난 25일부터 한달간 산내면민 약10여명으로 구성된 산내면 사회서비스 DB구축 자치 조사단을 주축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 활성화 전략 마련 및 향후 산내 미래 모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종선)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조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지난 9월 중순부터 3회차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다양성을 인정하며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마을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자 하는 조사단 자체 비전을 설정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주민의 필요, 욕구, 정보, 자원 등을 기록하여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산내면 사회서비스 DB구축 자치 조사단의 활동은 9월 말부터 총 10회간 ▲청년그룹 ▲노인그룹 ▲학부모그룹 ▲4~50대그룹 ▲귀농귀촌인그룹 ▲틈새그룹 등 각 계층별 총 6개의 그룹을 지정, 그룹 개별 맞춤 문항 작성으로 삶 전반의 사회서비스와 생활 ‧ 관계 ‧ 미래 ‧ 필요사항 등의 심층 면담이 진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면민의 필요에 의한 사회서비스 활동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면민으로 구성된 산내면 DB자치 조사단 활동은 매우 유의미한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도출된 결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2단계 사업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치 DB구축 사업에 참여한 조사구성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의사결정기구로부터 소외되었던 우리 이웃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돌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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