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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 ‘2023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전공 능력 환원 프로그램’ 성료

기사입력 2023.09.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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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황룡학술문화제 사진 02.jpg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조혜영 교수)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전공 능력 환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군산대 황룡학술문화제 동안 지역사회 주민을 포함하여 군산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간호학부 학생들이 직접 전공 교육을 통해 습득한 간호학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대상자에게 적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조혜영 간호학부장은 “본 프로그램의 취지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공능력 환원인 만큼 간호학부 학생들이 군산대학교 구성원으로서 학교 및 간호학부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장차 미래의 간호사로서 진로에 대한 정체성 확립,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할 기회를 얻는 시간으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부 2, 3학년 재학생(86명)이 주도적으로 진행하였는데, 행사에 참여했던 간호학부 2학년 강민지 학생은 “1학년 때는 선배들이 했던 간호 술기를 관찰만 해서 부럽기도 하고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2학년이 된 지금 직접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고 3학년 때는 임상실습이 시작되어 많은 간호 술기를 병원에서 시행해야 하는데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고석훈 학생은 “병원에서 실습했던 간호 술기를 지역사회 안에서  수행하면서, 간단한 활동이지만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였고 간호사로서 내가 얼마만큼의 자질을 갖추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간호대상자로 참여한 체육학과 김환희 학생은 “평소에 만보걷기를 하고 꾸준히 운동도 하고 있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를 자제하고 더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하였다.


    아동가족학과 김가경 학생은 “수업이 없는 시간에 운동장을 몇 바퀴씩 돌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와서 조금 당황했다”라며 “이제부터라도 음주 습관도 고치고, 일상에서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건강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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