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청춘들의 병역이행을 응원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나라사랑 가게」 모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가게」는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거나 당해연도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등을 대상으로 상품 또는 서비스의 가격을 할인해주는 업체 또는 기관이다. 

나라사랑 가게 신청대상은 음식점, 숙박업소, 이·미용실, 개인병원 등을 운영하는 업체 또는 기관으로 참여를 신청하면「나라사랑 가게」인증서를 가게에 부착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나라사랑 가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병역이행 응원에도 함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또는 기관은 전북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 063-281-3265)로 신청 가능하며 할인가격은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나라사랑 가게에 참여하는 업체(기관) 정보는 병무청 누리집에 연중 게시되어 위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